인테리어 스타일별 코디네이션

 

1. 모던

 

모던은 현대적이고 기능적인 디자인을 말하는데 장식이나 곡선이 없고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스타일이다.

색상은 주로 흰색, 검정, 회색을 사용하고 포인트 컬러는 본인이 원하는 색상을 사용하면 된다. 예를 들어 레드는 강렬한 느낌을 주고, 파랑은 지적인 느낌, 노랑은 경쾌한 느낌을 준다. 소재는 철제, 유리, 플라스틱을 쓴다.

기능을 우선하기 때문에 단단한 재료들을 쓰고 무늬는 직선을 뽑기 위해 무지나 스트라이프를 쓰며 기하하적인 무늬도 점점 많이 쓰는 추세이다.

단점이라면 주택에서 인테리어를 할 경우 차가운 느낌을 줄 수 있기 때문에 패브릭이나 조명(간접조명)등 소품을 잘 활용 해야 한다. 장점은 세련된 이미지와 공간을 활용하기가 좋다.

 

모던 인테리어는 처음 완성된 모습은 무척 깨끗하지만 사람이 살기 때문에 지저분할 수 밖에 없다.

그래서 모던 인테리어는 수납을 잘해야 된다.

침대 밑, 계단 밑이나 비어있는 공간을 활용하면 깔끔하고 깨끗하게 유지할 수 있다.

 

 

블랙 앤 화이트 그리고 포인트 색상.

 

 

곡선보다는 직선.

 

 

깔끔함을 유지하기 위한 틈새 공간을 이용한 수납

 

 

 

EURO 5000 노블세인트/오크

시원하게 수평으로 가로지르는 C채널 라인이 공간을 넓게 보여주며 화사한 펄감을 은은하게 뿜어내는 노블세인트와 수려한 티크 무늬결이 더욱 돋보여 자칫 차가워 보일 수있는 공간 자체에 생동감을 전해줍니다.

 

 

 

EURO 8000 제이펄화이트 

국내에서는 최초로 선보이는 J모양의 독특한 핸들리스 디자인입니다. 펄이 가미된 미니멀한 디자인의 화이트에 오크 컬러를 매치해 자칫 경직되어 보일 수 있는 공간을 부드럽고 편안하게 만들어 주네요^^

 

 

2. 내츄럴 

 

내츄럴 인테리어는 10여년 전부터 계속 유행하는 컨셉이다. 점점 오염되고 변화되는 환경에 대한 두려움에서 마음과 몸이 편히 쉴 수 있도록 자연적이고 편안한 느낌을 주는 인테리어이다.

따뜻한 소재(식물,돌,나무)를 많이 사용하고 벽면 마감은 파벽돌을 사용하거나, 소재는 울, 순면 등을 사용한다.

 

대표적인 내츄럴 인테리어는 프로방스 인테리어인데 프로방스 인테리어는 프랑스 지역의 내츄럴 스타일이다.

요즘은 친환경 소재의 벽지나 페인트, 원단이 많이 나오고 있어 활용하기에 좋다.

소품의 패턴은 꽃무늬, 나무무늬가 많고 아기자기한 소품을 많이 사용할수 있고 작은 평수에 잘 어울린다.

 

 

 

내츄럴 인테리어는 아기자기한 소품을 많이 활용할수 있지만

손이 많이 간다는 단점이 있지요.

 

 

EURO 4000 아덴화이트

손으로 칠한 듯한 화이트나 워싱한 듯한 화이트와 같이 감성적이고 아날로그적인 화이트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화이트 워시드 우드 그레인 컬러가 차갑거나 탁하지 않아 차분하면서도 따뜻한 느낌을 주네요^^

 

 

EURO 3000 내츄럴오크

 자연과 동양의 차분하고 따뜻한 감성을 담은 오리엔탈 모던스타일의 부엌입니다

심플하지만 편안하고 따뜻한 느낌을 주지요.

 무늬목 결방향에 따라 반사되는 풍부한 우드색감을 지닌 도어가 주방을 여유롭고 시적인 공간으로 변화시킬 수 있습니다.

 

 

 

3. 클래식

 

클래식은 변하지 않는 아름다움, 전통을 고수한 느낌. 요즘으로 치면 명품과 같은 느낌의 스타일이다.

특히 영국의 18~19세기를 모델로 삼은 경우가 많고 각 시대의 귀족문화가 고전적 양식으로 되어 오늘날까지 이어져 온 것이 대부분이다. 가구는 단순함보다는 우아함, 직선보다는 곡선, 남성적인것보다는 여성적, 기능적인것보다는 장식적인 요소들이 가미된게 클래식 스타일이다.

한마디로 화려하고 섬세한, 중후한 느낌을 주는 그리스,로마,바로크, 로코코풍의 스타일

색상은 골드 계열, 카키(올리브오일), 와인색, 붉은 자주색 등을 사용해서 화려하고 무거운 느낌이 든다. 가구는 수공예적 장식이 많이 들어가서 비용이 꽤 높다. 소재는 고급스런 가죽소재나 쉽게 쓸수 없는 재료들을 사용하고 정교하고 섬세한 조각이 많이 들어가며 18금으로 도금이 되어있는 가구나 소품들도 많아서 가격이 높은편이다.

클래식 인테리어의 단점은 집이 좁아보이기 때문에 평형을 고려해야 한다. 좁은 집에는 활용하기 어렵다.

패턴은 곡선이 많고 화려한 문양. 주로 큰 꽃무늬 문양을 사용한다. 커튼 사용을 많이 하는데 이불이나 커튼 끝에 술장식(트리밍)을 하는 경우도 많다.

   

요즘은 하나의 컨셉을 풀세팅으로 하는 경우가 잘 없기 때문에 두세가지 스타일 섞어서 활용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클래식은 가격이나 평수에 구애를 받기 때문에 클래식을 모던과 결합해서 가볍고 심플하게 정리된 세미 클래식으로 연출을 많이 한다. 퓨전 느낌을 활용한 가구도 점점 많이 사용하는 추세이다.

 

 

 

클래식 스타일은 가구가 웅장하고 큰 경우가 많아서 공간을 많이 차지합니다.

그래서 넓은 평수에 잘 어울리답니다.

 

보통은 이런 세미클래식을 많이 선호하시지요.

단순한 하드웨어 마감에 가구나 소품에 장식적인 요소가 들어간다거나

화려한 패브릭을 사용해서 연출을 하면 세미클래식이 연출이 된답니다.

 

 

KB700 브라운오크

세월이 지나도 색이 바래지 않고 무늬결이 가지런해 최고의 수종으로 곱히는 북미산 레드오크를 사용했습니다.

 

 

 

KB800 화이크 오크

화사한 화이트 오크 원목에 섬세한 더블 프레임 장식과 여성스러운 손잡이가 어우러져 귀족적인 느낌이 살아나는 클래시컬한 디자인입니다.

 

 

 

4. 캐쥬얼

 

캐쥬얼 인테리어는 경쾌하고 격식이 없는 스타일. 자유롭고 편한 이미지를 나타내며 신선함,

원색의 경쾌함, 생동감, 활동적이고 친숙한 느낌이 디자인의 포인트가 된다.

신혼부부나 아이방(초등)에 잘 어울리며 작은 평수나, 원룸, 20평형대에 잘 어울린다.

패턴, 컬러에 자유롭고 모던한 스타일에 포인트로, 내츄럴 스타일에 포인트로 사용해도 잘 어울린다.

재료는 다양하게 사용하는데 플라스틱, 철제, 유리 등 칼라가 잘 나올 수 있는 재료를 쓴다.

가구나 소품도 사이즈가 다양하고 디자인이 독특하고 재미있는 스타일을 많이 사용한다.

가구 색상은 브라운 계열보다 파스텔톤을 선택하고, 소품은 산뜻한 원색 계열을 사용한다.

조명은 직접 조명으로 하되, 형태는 단순한 것이 좋다.

기본 색상은 흰색이나 회색에 포인트로 오렌지, 파랑, 빨강, 녹색 등의 원색을 사용한다.

 

 

 

모던한 인테리어에 발랄한 색상의 러그와 부분적으로 벽면색을 달리해서

캐쥬얼한 느낌으로 연출했네요

 

 

  

 

 

아기자기하고 소품한 컬러풀한 색감으로 눈이 즐겁지요?

 

 

 

EURO 9000 화이트& 펄와인

이 곳에서는 반짝이는 와인 향이 날것만 같아요.

언제 마셔도 기분 좋은 와인처럼, 언제 보아도 좋은  펄와인 컬러와 직각형 리오 손잡이, 그리고 장식후드 포인트로 완성되었습니다.  

 

 

5. 믹스앤매치

 

하나의 스타일에 얽매이지 않는 자유로움. 섞음의 미학.

같지 않음이 섞여 새로운 이미지를 만들어내는 믹스앤매치는 요즘 트렌드이기도 하고 인테리어 디자이너들이 많이 사용하는 스타일이다.

한가지 장르로 풀세팅하지 않고 4가지 스타일을 자유롭게 섞어 서로 어울릴 것 같지 않은 스타일을 결합하여 독특한 분위기나 단조롭지 않고 현대적이며 실용적인 느낌을 주는 인테리어이다.

부조화 속의 조화를 찾는 작업이라 초보자가 하기엔 어려울 수 있으나 포인트 컬러를 통일하면 쉽게 믹스앤매치를 연출할 수 있다.

 

 

 

 

어떤 스타일들의 조합일까요?

화려한 상들리에는 클래식한 느낌

원목 식탁과 의자는 모던 내츄럴한 느낌

퍼플색상 벽지와 다양한 스타일의 접시는 캐쥬얼한 느낌.

이 모두가 의외의 조합이지만 결과는 매력적으로 다가옵니다.

 

 

이렇듯 인테리어는 하나의 스타일로 풀세팅이 되어있기보다

다양하게 조합이 되어 있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모든 스타일을 찾을 수 있는 한샘 부엌가구와 함께 개인의 취향에 맞게 인테리어를 완성해 보세요 ;D